[지난해 7월 23일 YTN 보도 : 밤에도 기온 30도 밑으로 떨어지지 않는 무더위에 전력공급이 끊겼습니다.] <br /> <br />[지난해 7월 24일 YTN 보도 : 전날과 비슷할 거라던 최대 전력 수요는, 하루 만에 예상치를 넘어서면서 또 신기록을 경신했습니다.] <br /> <br />지난해 111년 만의 불볕더위에 전기 사용량이 최대치를 기록하며 전력 공급까지 위협했습니다. <br /> <br />올해 역시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지만 어쩐 일인지 전기는 남아도는 모양새입니다. <br /> <br />올여름 최대전력수요는 지난 9일 기록했던 85.9GW로 지난해와 비교해 6.6GW나 밑돌았습니다. <br /> <br />또 전력 수요가 가장 많은 시간대에 가동되지 않는 발전설비 용량도 37GW로 지난 2003년 집계 이래 최대치였습니다. <br /> <br />전력 수요를 결정하는 요인은 크게 경제활동과 전기요금, 날씨로 나뉘는데, 올해 전기사용량이 줄어든 가장 큰 이유는 경기침체가 꼽힙니다. <br /> <br />실제 올해 상반기 전력사용량은 비중이 적은 주택용만 증가했을 뿐, 공장이나 상가 등에서 쓰는 산업용과 일반용은 모두 감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 지난해보다 덜 덥고 신재생에너지 등 발전 설비가 증가한 것도 일부 영향을 미쳤습니다. <br /> <br />남아도는 전기에 여름철 무더기 정전 우려는 덜었지만, 우리 경제에 대한 걱정은 한층 커졌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ㅣ최아영 <br />영상편집ㅣ임종문 <br />그래픽ㅣ우희석 <br />자막뉴스ㅣ류청희 에디터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190811170732332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